도매리스트에 대한 11가지 사실들

미국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염려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시즌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14일(현지기한) 보도했다.

저널은 공급망 혼란 속 올라간 물가에도 여전히 구매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회사들도 재고를 부드럽게 늘려 쇼핑 계절 매출 부진 걱정이 부풀려진 것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.

이날 미 상무부가 공지한 3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.8% 늘어 전문가 예상치 1.6% 증가를 상회하며 최근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.

3월 소매판매 증가 폭은 지난 3월 직후 5개월 만에 최대폭이다.

자동차, 휘발유, 식료품 http://www.bbc.co.uk/search?q=도매사이트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지난달 1.5%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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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널은 소매 판매의 지속적 증가세가 확인되면서 다수인 전공가가 1분기 국내총생산(GDP) 예상치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면서 월마트 등 대형 유통회사들도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고 소개했다.

월마트는 8분기에 자사의 미국 내 재고를 11.3% 늘렸다면서 도매사이트 연말 성수기 수입 호조를 예상해 재고를 확대했다고 밝혀졌다.

월마트는 4년 이상 영업해 작년 실적과 비교 할 수 있는 한 가게들의 수입이 3분기에 9.6%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(코로나) 타격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소비행태로 복귀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.

또 이날 수입 1천402억 달러(약 161조원), 조정 주당순이익(EPS) 1.45달러 등 전공가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을 선언하였다.

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매출 1천351억3천만 달러, 조정 EPS 1.40달러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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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 순이익은 금액 증가의 효과로 34억1천만 달러(약 5조6천100억원), 주당 1.11달러로 전년보다 하향했다.

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도 7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9.8% 많아진 366억2천만 달러(약 41조5천억원)의 수입을 기록, 월가의 전망치를 많이 웃돌았다.

저널은 월마트나 홈디포 같은 대형 유통회사들은 자체 운송망 등을 운영하는 데다 대량화주로서의 이점 등을 가지고 있어 제공망 혼란의 효과를 비교적 덜 받고 있다고 분석하였다.

또 소비자들이 전년 연말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억제했던 쇼핑 욕구를 이번년도 채우려 할 확률이 있다면서 소매업자들에게 올해 크리스마스는 '결코 우울하지 않을 것'이라고 관측하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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